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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 보홀 여행 5일차 (0713) 🌦️

by 알맹이 2023. 8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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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보홀 여행 마지막날! 두-둥

일어나자마자 조식을 먹으러 가줍니다.

레스토랑 뷰
귀여운 도넛링
빵모음집

아모리타 조식은 생각보다 종류가 적습니다.
음식을 담는 곳이 작은 룸 하나밖에 없습니다.
그치만 대체적으로 맛있었어요! 스크램블 요청하면 바로 앞에서 만들어서 주는데 맛났습니다.
밥이랑 고기 등 식사류 조금 먹어주고 빵이랑 커피를 먹었는데 진짜 맛났어요 !!

아아 & 아바라

가운데 카페존?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면 만들어서 가져다 줍니다. 아아가 넘 꿀맛이었어요 시원하고~~

크로와상이 진짜 맛나구, 초코빵들도 와구와구 냠냠

아침 수영장 뷰

조식 먹고 산책 겸 슬렁슬렁 로비쪽 메인풀로 오션뷰 보러 구경 가줍니다.

저 멀리 알로나 비치가 보이네요
방으로 돌아와 나갈 준비를 해주고 캐리어 짐을 쌉니다.

12시 체크아웃이기 때문에 슬슬 나갈 준비!
체크아웃하고 캐리어는 데스크에 맡기고 마지막날을 즐기러 나갑니다 룰루~

우선 점심을 먹으러!
졸리비 건너편 할로망고를 지나 조금 더 가다보면
Comoda라는 브런치 카페가 나옵니다.

런치타임

코모다에서 이것저것 간단하게 시켜서 먹었습니다.
망고 스무디는 위에 젤리같은 게 씹혀서 제 취향은 아녔어요 그냥 망고만 간 망고스무디가 최고얌,,

치킨칰힌

엄청 추천할만한 정도는 아니고 그냥 쏘쏘!
날이 너무 덥고 습해서 벌레들이 너무 꼬여서 직원분이 근처에 와서 계속 벌레 내쫓아주셨,, ㅋㅋ큐ㅠㅠ

가게 내부

가게 내부는 대충 이렇습니다~


이제 마사지를 받으러 가봅쉬다~~

해피풋을 그렇게나 받고싶었지만 저희는 급하게 갑분 떠나온 여행이라 예약을 못 해서 결국 해피풋은 받지 못 했습니다 ㅠㅠ 해피풋 발마사지가 그렇게 좋다고들 하니까 미리 예약해서 가시면 꼭 받아보세요 !!
*최소 2주 전에 미리 예약하셔야 가능하답니다.
각질제거가 그렇게 잘 되고 그렇게 좋대유,, 흑

아쉬운대로 저희는 현지 마사지샵을 찾아 전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.

발레로소 건너편을 좀 지나다보면 있는
Thai paradise spa and salon
저희 셋은 다 스웨디시 마사지를 받았는데 타이 마사지랑 차이점은 강도와 오일 유무에요!

타이 마사지는 오일 없이 좀 더 쎈 압으로 마사지하는 거고 스웨디시는 오일을 사용해 조금 더 유하고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거랍니다.

인당 1시간에 650페소 정도였던 것 같아요
마사지 후기는 뭐 그냥 괜찮다 정도!
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다보니 엄청 시원하고 온몸의 피로가 다 풀리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! 가성비로는 추천~

마사지를 받고나서 바로 아래 1층에 네일샵에 네일하러~~ 마사지샵은 2-3층에 위치해있고 네일샵은 1층에 있습니다.

네일 받는중인 사촌동생 잼밍이

작은 네일샵이고 두분이서 하십니다.
저는 젤 네일, 동생은 그냥 일반 네일했고
일반 네일은 250페소, 젤 네일은 450페소 입니다.

기다리면서 신중히 컬러를 골랐는데 동생은 핑크핑쿠, 저는 여름이니까 시원하게 화이트랑 블루 펄을 믹스매치~

원래 둘다 한국에서는 네일아트 한 적도 없고 손톱 깎기만 하고 관리 따로 안하는 편인데 막상 받아보니 좋았어요 ㅎ-ㅎ

내 짧은 손톱에도 드디어 네일아트가..!
여기 좀 잘하시는 것 같아요 가격도 괜찮고 추천추천 !!

네일 받고 가는 길에 길거리 꼬치를 먹어줍니다.
친구가 필리핀 가면 길거리 꼬치는 꼭 먹어줘야 한다구 싸고 맛있다고 추천해줬어서 마지막날에 눈에 뙇 보이길래 먹어줬습니다.

들고 있는 돼지고기 꼬치는 하나에 30페소, 맨 오른쪽 닭꼬치는 하나에 50페소 였어요.

닭꼬치는 뼈가 있어서 살코기가 별로 없어 그냥 그랬는데 돼지고기 꼬치는 작긴 한데 진짜 맛있어서 돈만 많이 남았으면 앉은 자리에서 스무꼬치 이상 먹었을 수도.. ㅎㅎ

그렇게 밤 비행기 타기 전에 마지막으로 overgrown 카페에 또! 들려줍니다..💚

코코넛 키위 스무디🥝🥥

바로 코코넛 키위 스무디 또 먹어주러 !!!!!!!!
ㅎr 얘는 진짜 대존맛탱.이에요. ㅠ ㅠ 그립다 스무디야..

초코 브라우니

이 브라우니 아이스크림도 지인짜 맛나요! 추-천

마지막으로 맹고맹고 망고 스무디도 빠질 수 없쥐!

그렇게 카페에서 놀다가 툭툭 아저씨 만나서 툭툭 타고 팡라오 공항으로~~

공항이 생각보다 너~~~무 추워서 꼭 겉옷 챙겨서 가시길! 비행기 기다리는 내내 진짜 추워서 오들오들.. 떨면서 기다렸어요 ㅠ

마지막날 여행 끝~~~~🐳🩵

다들 여름휴가 잘 다녀오시고 행복한 여행 되세요 🩵


——— 이상 한국 컴백하자마자 마라탕 조지기 ——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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